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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공신전
admin  (2011년 03월 07일 19시55분44초)  


고려·조선시대에 국가 또는 왕실에 특별한 공훈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한 토지.

조선시대 공신전의 성격은 과전법(科田法) 조항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데, 공신전은 과전·별사전(別賜田) 등과 함께 사전(私田)으로 분류되었고, 자손에게 상속이 허용되었다.



또 사전의 경기(京畿)내 지급이라는 원칙에 따라 경기의 토지가 지급의 대상이 되었다. 세종 7년(1425) 10월에 공신전은 과전 외에 지급하는 것이며, 계승하는 자손에게 영구히 상속하게 한다고 정하고, 자손이 없을 때에는 국가에 반환하도록 하였다. 중종 11년(1516) 공신전은 전세로 지급하도록 통일하였다.



영조 4년(1728)에는 공신전의 결수(結數)를 확정, 공신전은 기본적으로 면세지였으므로 조선 후기에 영정법(永定法)과 대동법(大同法)이 시행된 뒤에도 전세와 대동세는 면제되었다. 그러나 삼수미(三手米)와 균역법(均役法) 시행 이후에 부과된 결작(結作)은 납세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