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admin   2011년 03월 03일   )


진(晉) 나라의 진수(陳壽 ; 233∼297)가 그 말년에 사찬한 삼국시대 66년간(220∼265)의 정사.

위지(魏志) 30, 촉지(蜀志)
15, 오지(吳志) 20으로 총 65권.
삼국 중 위 나라를 정통으로 삼아 그 제(帝)를 본기에 서술하고 촉·오의 제는 열전에 서술하여 후일
정통(正統)에 대한 시비와 논쟁을 야기시켰다. 5세기 중엽 남송(南宋)의 배송지(裴松之)가 어환(魚 src="http://uniweb.unitel.co.kr:8083/class/history/lesson/2/font/hwan.gif" width=15 border=0>)의 {위략(魏略)}·왕은(王隱)의 {촉기(蜀記)}·장발(張勃)의
{오록(吳錄)} 등 여러 가지 기록을 추가 보충한 것이 오늘에 전한다.
[동이전]은 권30 [오환선비동이전(吳丸鮮卑東夷傳)]에 수록되어 있는데,
중국과 직접 관계되는 대외적 사건의 기술에만 그치지 아니하고 동이(東夷) 제족(諸族)의 지리·정치·사회·문화의 실상을 서술하고 있으므로 우리
나라 고대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사서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진수가 동이 지역을 실제로 답사하여 그 견문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전문(傳聞)에
의존하여 안일하게 서술한 것이어서 어느 시기의 전문을 채록한 것인지 기사(記事) 내용의 시점(時點)이 불분명한 경우도 있고 지나치게 치우친 중국
중심의 시각(視角)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만큼 다른 사서와의 정밀한 문헌적 비교 검토를 거친 뒤에 사료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