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이의 역사 교실

전 체:일제강점 |근현대 |해방후 |
[근현대] 

교전소
권혁선  (2013년 10월 27일 20시50분49초)  


1897년 신·구법의 절충과 그에 관한 법전을 편찬하기 위하여 중추원내에 설치된 기관.

내용

1896년 아관파천 직후 수립된 새 정부는 신법과 구법의 절충문제를 논의하였으며, 1897년 의정 김병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를 설치하게 되었다. 구성인원은 총재대원(總裁大員)에 김병시·조병세·정범조, 부총재대원에 김영수·박정양·윤용선·이완용·민영준 등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업무를 담당하는 위원에는 르 장드르(Le Gendre,C. W.)·그레이트하우스(Greathouse,C. R.)·브라운 (Brown,J. M.)·서재필, 지사원(知事員)에는 김가진·권재형·고영희·이채연·성기운·윤치호·이상재 등이었다. 총재대원과 부총재대원에는 보수파 인물들이 더 많았으나, 3명의 외국인 고문관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과 지사원은 대개가 개화당으로 갑오·을미개혁에 참여하였거나 독립협회의 핵심적 인물들로서, 개화나 개혁에 대하여 커다란 관심과 이해를 가진 인물들이다. 이 기관은 1899년에 대한제국국제(大韓帝國國制)를 제정하기 위하여 법규교정소(法規校正所)로 개편되었다. → 법규교정소

참고문헌

  • 『고종실록(高宗實錄)』
  • 『순종실록(純宗實錄)』
  • 『한국사』 19(국사편찬위원회, 1978)
  • 「광무년간(光武年間)의 양전(量田)·지계사업(地契事業)」(김용섭, 『한국근대농업사연구(韓國近代農業史硏究)』, 일조각,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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