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대

( admin   2011년 01월 25일   )

항일 독립운동 단체. 1919년 3·1운동 직후에 최시흥(崔時興)·최지풍(崔志)·박응백(朴應伯)·최천주(崔天柱)·김세진(金世鎭)·심용준(沈龍俊)·양봉제(梁鳳濟) 등 한말의 군인들이 조직한 단체로 평안북도 의주군(義州郡)의 천마산을 근거지로 하여 활동하였다.
대장(隊長)은 최시흥이고 단원은 500여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화승총(火繩銃)과 일본 경찰에게서 빼앗은 총검 등으로 무장하고 천마산 부근의 초산(楚山)·창성(昌城)·희천(熙川)·의주 등지에서 유격전을 벌여 일제 행정기관 수십 곳을 파괴하고, 경찰과 밀정들을 사살하는 등 그 활약상이 눈부셨다. 1920년 일제의 공격을 피해 대부분이 만주로 이동, 광복군 사령부에 편입되었고 최시흥 등 남은 30여 명이 국내에서 계속 활동하였다.